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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MEET 2022서 이스라엘 ‘HABONIM’ 社 수소 가스용 볼 밸브 소개... “수소차 충전 시간 단축 가능해”

2024.08.12

H2 MEET 2022에서 루스테크가 선보인 밸브 | 촬영 - 에이빙뉴스
루스테크(대표 진경진)는 지난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까지 나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H2 MEET 2022에 참가했다.

루스테크는 지난 25년간 국내 반도체용 특수 가스 시장에서 다양한 타입의 밸브를 전문적으로 공급해온 기업이다. 특히 최근 수소 플랜트를 비롯해 수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시설 전반 공정에 사용되는 특수 목적 볼(Ball) 밸브의 수입 및 판매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로써 국내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나아가 글로벌 탄소 중립과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서 루스테크는 이스라엘 ‘HABONIM’ 社의 특수 목적 볼 밸브를 소개했다. 이들은 수소 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초고압 볼 밸브로, 국제 규격에 준하는 ISO 및 TPED에 준하는 제품 인증을 취득해 높은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수소 충전소에 적용할 경우 높은 압력을 유지하는 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차 충전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소개됐다. 이와 같은 이점은 해당 밸브가 오리피스 밸브로 제작됐다는 점에 따른 것이다. 오리피스 밸브는 특정 압력의 유체가 파이프 내에서 오리피스를 통해 흐를 때 국부적으로 수축 유량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며, 볼 밸브 특유 구조상 CV(유량계수)값이 높게 유지된다.
더불어 사용 시 밸브가 열고 닫히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장 우려를 5만 사이클의 내구성 인증을 통해 최소화했고, 이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 효율을 극대화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H2 MEET 2022에 참가한 루스테크 전시 부스 모습 | 촬영 - 에이빙뉴스
루스테크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비롯해 앞으로도 수소와 관련된 전시회나 마케팅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시장에 자사 제품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며, “볼 밸브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확고히 하고, 다양한 판매 경로를 확보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수소 에너지 분야는 전 세계적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친환경 시장이기 때문에 자사의 성과 역시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원활한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갈 계획이며, 제조사에 고객 수요를 꾸준히 전달하고 소통함으로써 만족도 높은 제품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올해로 3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로, 기존 수소모빌리티+쇼에서 명칭을 변경했다.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산업연합포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수소산업협회)가 주최하고, KOTRA, KINTEX,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했다. 전시품목은 다음과 같다. △수소 생산-수전해,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풍력, 원자력) 등 △수소 저장·운송-수소충전소, 수소탱크, 액화·기체, 파이프라인, 운송(해상, 육상), 안전 등 △수소 활용-모빌리티, 연료전지, 철강, 화학 등 관련산업 등

출처 : 에이빙(AVING)(http://kr.aving.net)